목록잡생각 정리글 (5)
cyphen156

유니티 심화 - 3D 싱글 FPS게임 제작 과정 강사님과의 2일간의 여정이 끝났다. 개인적인 감상은 내가 뭘 설계하고, 스스로 작성하는 코드가 아닌 따라치는 코드이고, 애니메이션 리깅하고 앉아있으니 내가 왜 이걸하고있지? 라는 불만부터 생긴다.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 학습할때는 그나마 이미 제작된 리소스를 잘라내어 나에게 맞도록 맞춤 제작하여 코드를 통해 제어하는 것 이었다면 3D 애니메이션은 음... 뭐랄까 그냥 단순노동 같다. 지루한데 한가지 놓치면 고민할 시간도 없이 지나가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건 강사님 불러서 뭘 놓쳤는지 확인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 무기력함이 나를 지루하게 만들고 화나게 만들고 있다.아마 내가 다시 애니메이터를 스스로 만지는 날은 없을 것 같다. C4D수업때와는 또 다른것..

※ 뻘소리 정리글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그렇다면 클래스는 뭘까?클래스는 기본적으로 귀찮아서 만들어진 것 이라는것을 먼저 알고 가야 한다.그리고 나면 클래스가 제품 도면이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왜 도면일까? 하나 만들어놓고 도장 찍어내듯 여러번 사용하고 싶어서이다.가령 자동차 도면이라고 생각해보자자동차 라는 하나의 도면으로 수십 수백에서 크게는 수십만개의 자동차를 공장에서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 부품들도 들어간다.핸들도 있고, 페달도 있고, 사이드미러, 바퀴는 4개가 있고 엔진이 달려있는그뿐이 아니다. 자동차는 움직일 수 있다. 창문을 내리거나 올릴 수 있고 클락션을 울릴 수도 있다. 조명을 켜서 어두운 길을 밝힐 수도 있고, 시동을 ..

※ 뻘소리 정리글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여주세요 ※수업중에 함수를 설명해보라는 요구를 받았다. 맨처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다.함수란 뭘까? 의식의 흐름 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택배상자라고 생각한다.어떤 택배사에 주문을 넣는다 주문할 상품들을 넣고서 그러면 택배사는 이것저것 뭐 내부적으로 어덯게 하는지는 고객인 나는 알필요가 없고 결과로 택배 상자를 받아서 내가 주문한 상품을 전달받기만 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주문자인 나는 기대한 주문 상품이라는 결과가 항상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서 택배사는 맨 택배 상자에다가 태그를 붙여서 상자를 개봉했을 때 나올 상품을 적어놓는다. 이것을 반환형이라 볼 수 있다. ChatGPT의 말:비유가 정말 좋네요! 함수의 개념..

말그대로 프로젝트가 터졋다....5일 내내 월드맵 구현하는 알고리즘 생각해보다 결론낸게 이거 그냥 나중에 하고 아이템 드랍기능부터 만들자 인데...리소스 폴더 통째로 불러오려다가 파일경로 wcscat함수 하나 잘못건드렷다가 프로젝트가 터졋다.작업관리자로 보니까 Visual Studio하나가 메모리를 14기가 집어먹고잇데...?급한대로 다른데로 소스코드 옮기고 프로젝트 다시 빌드해보고있는데 이런제길 뭐가 문제인지 캐시 클리어를해도 동일한 프로젝트면 그냥 먹통이된다. 내가 못찾은 캐시파일이 어디 숨어있다는건데...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프로젝트 이름 바꾸고 코드 수정하면서 프로젝트 계속진행해봐야겟다.

간만에 쓰는 일기글 졸업한지 벌써 6개월차 5월까진 그럭저럭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 왔으나 그 이후 약 3달을 내리 놀았다. 지금 당장 내가 취업할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 아니 너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어 라고 생각한다.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고, 일하기 싫다는 귀차니즘도 존재했다. 심지어는 그간 혼자 공부했다고 생각했던것들도 현업에 가서 써먹을 수 있냐? 라고물어보면 아니다라고, 단지 스크립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공부했다고 이야기할 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스스로 이 문제를 계속 안고 나태한 삶을 살아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게 국비학원으로의 도피였다. 그래도 학원이라도 가서 하루종일 앉아서 타인과 함께 교육받으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이 아닐까? 라는 안일한 ..